한국관광타임즈
도착의 문턱 · 중국편

알리페이만 믿고 온 당신에게 — 한국에서 '통하는 곳'과 '안 통하는 곳'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자료사진: 남대문시장 · 한국관광공사(공공누리)

사례부터. 지난해 방한 중국인은 500만명을 넘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3할을 차지했고(한국관광공사 집계 보도), 그 대부분은 현금 대신 알리페이·위챗페이로 생활해 온 사람들이다. 지갑 없이 휴대폰 하나로 사는 습관 그대로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 문턱이 나타난다 — 한국은 QR 국가가 아니라 카드 국가이기 때문이다.

원인은 결제 인프라의 차이이고, 해법은 네 가지다. 첫째, 편의점·백화점·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위챗페이 QR 결제가 갈수록 넓게 통한다 — 계산대의 로고를 먼저 확인하자. 둘째, **대중교통은 별도다.** 지하철·버스는 교통카드(T-money)가 필요하고 충전은 현금이 기본이니, 도착 직후 편의점에서 카드 구입과 현금 충전부터 해 두자. 셋째, 전통시장·노점·일부 소규모 식당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다 — 소액 현금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 세금 환급(택스리펀드) 연동 매장에서는 모바일 결제와 환급을 함께 처리할 수 있으니 계산 전에 물어보라. 이 기사를 읽은 중국 여행자는 첫날 버스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한국관광타임즈 박정민 기자

출처·작성 방식 — 출처: 한국관광공사 집계 보도·이투데이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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