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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즉시환급 제도, 남대문시장에서 확인할 것들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사진: 남대문시장 · 한국관광공사(공공누리)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화장품 매대마다 '텍스리펀드(Tax Refund)'와 '즉시환급' 표시가 붙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사면, 결제 때 바로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만 내는 제도다. 사후환급(공항에서 나중에 돌려받는 방식)과 달리 그 자리에서 세금을 아낄 수 있어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 특히 편리하다. 다만 즉시환급은 아무 가게에서나 되는 게 아니라, '즉시환급 사후면세점'으로 지정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매장 입구나 계산대 근처에 관련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고, 여권 원본(사본이나 사진 아님)을 반드시 지참해야 적용받을 수 있다. 매장마다 즉시환급 가능한 1회 결제 한도가 정해져 있어, 한도를 넘으면 그 초과분은 사후환급으로 처리된다

. 남대문시장은 화장품 편집숍과 개인 상점이 밀집해 있어 브랜드 매장보다 가격 흥정의 여지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정품 여부나 유통기한을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정 매장·브랜드를 추천하기보다는, 여권 지참과 즉시환급 스티커 확인이라는 기본만 지켜도 시장 쇼핑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이 제도의 실질적인 이득이다. 즉시환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영수증은 출국 전 사후면세 환급 창구에서 다시 필요할 수 있으니 최소 한 달간 보관해 두는 게 안전하다. 여권을 놓고 나왔다면 그날은 즉시환급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자체 취재(관세청 즉시환급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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