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의 문턱 · 일본편
실버위크에 한국 온다면 — 연휴 뒤에 '추석'이 기다린다는 걸 아는가
사례부터. 올여름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1위는 한국이었다(JTB 조사, 26.2%). 올해 1~7월 방한 일본인은 228만명으로 전년보다 18.8% 늘었다(문화체육관광부 통계). 그리고 다음 대형 파도가 눈앞에 있다 — 9월 19~23일 실버위크다. 문제는 많은 일본인 여행자가 모르는 사실 하나. **실버위크가 끝나는 바로 다음 날부터 한국은 추석 연휴(9월 24~26일)에 들어간다.** 연휴 겹침이라는 이 구조가 이번 편의 문턱이다.
원인은 달력이다. 일본의 연휴에 맞춰 온 여행자가 일정을 하루 이틀 늘리면, 자신도 모르게 한국 최대 명절의 초입에 걸린다. 추석 연휴에는 문을 닫는 식당·상점이 많고, 귀성 행렬로 KTX와 고속도로가 가장 붐빈다. 해법은 세 가지다. 첫째, 항공·숙소는 지금 잡을 것 — 실버위크 방한 수요는 양방향 최대 성수기다. 둘째, 일정이 9월 24일 이후로 넘어간다면 그 구간의 도시 간 이동은 피하고, 가려던 식당의 연휴 영업 여부를 미리 확인할 것. 셋째, 실버위크 주말(19~20일)에 서울에 있다면 난지한강공원에서 ATA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도 알아두자 — 혼잡을 피할지, 즐길지 선택은 당신 몫이지만, 모르고 당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 기사를 읽은 여행자는 연휴 뒤에 숨은 연휴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출처·작성 방식 — 출처: JTB 조사·문화체육관광부 통계(편집국 브리핑 실측)·NOL 티켓 · 원문 보기출처 1곳 — 교차 확인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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