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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마약김밥·빈대떡,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안전 취식 가이드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사진: 광장시장 · 한국관광공사(공공누리)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기름 두른 빈대떡 부치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먼저 반긴다. 이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김밥에 각종 채소와 소스를 더해 즉석에서 볶아주는 '마약김밥'과 녹두를 갈아 두툼하게 부친 '빈대떡'이다. 좌판마다 손님이 둘러앉아 먹는 좁은 통로형 자리가 많아, 여행자끼리도 자연스럽게 어깨를 맞대고 앉게 된다. 노점은 대부분 현금과 카드 결제를 함께 받지만, 일부 좌판은 소액 결제 시 현금을 선호하니 소액권을 미리 챙기는 편이 편하다. 음식 가격은 메뉴판이나 좌판 앞에 손글씨로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주문 전 확인이 어렵지 않다. 인기 좌판은 점심·저녁 시간대에 줄이 길어지므로,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3~4시경 방문하면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빈대떡은 뜨거운 기

름에 바로 부쳐 나오므로 식기 전에 먹는 것이 맛있고, 마약김밥은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시장 방식이다. 매운 음식이 부담스러운 여행자는 주문 시 '안 맵게 해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양념을 조절해 주는 곳이 많다. 정해진 메뉴를 골라 먹는 식당과 달리, 눈으로 보고 즉석에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시장 음식의 실질적인 매력이다. 광장시장은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마약김밥은 한 접시(10개 안팎)에 5천~6천원, 빈대떡은 한 장에 6천~8천원 선이다. 대부분 포장 구매도 가능해 숙소로 가져가 먹어도 좋다.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자체 취재(광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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