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타임즈
하이브 인사이트·SM타운 다 닫았다, 지금 K팝 전시관 티켓은 경주에서만 살 수 있다

하이브 인사이트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모두 문을 닫았고, 지금 실제로 입장권을 살 수 있는 곳은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어른 1만5000원)이다.

김태철 기자입력 KST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을 찾아가 1층 안내판 앞에서 'HYBE INSIGHT' 입구를 두리번거리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금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 전시관은 2023년 1월 15일 영업을 끝낸 뒤 3년 가까이 재개관 소식이 없다. 2015년 문을 열어 K팝 팬들의 필수 코스로 꼽혔던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역시 2020년 5월 임대 계약 만료로 뮤지엄과 매장을 순차적으로 닫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지 않고 숙소에서 지하철로 무작정 찾아갔다가 왕복 60분 넘게 길에서 흘려보내고 빈손으로 돌아서는 방한객의 사례는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 꾸준히 올라온다.

한눈에 보기: 지금 실제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갈 수 있는 K팝 전시관은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국내외 홍보명 K-POP MUSEUM)이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여행정보(visitkorea.or.kr)에 따르면 입장료는 어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9이며 신경주역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힐튼호텔·한국콘도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 약 170m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문의전화는 054-776-5502다.

1990년대 이후 대중음악 자료를 모아온 이 박물관은 2015년 4월 25일 개관해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박물관을 자처한다. 연면적 1090㎡ 규모의 3층 전시 공간에 1900년대 유성기 시절 가요부터 트로트, 록, 아이돌 K팝까지 7만여 점의 음반·의상·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형 전시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춤과 노래 영상을 찍어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서울에서는 KTX로 신경주역까지 약 2시간이 걸려 당일치기 일정도 가능하다. 용산 하이브 사옥이나 강남 코엑스처럼 지하철로 10~20분 만에 닿는 거리는 아니지만, 적어도 '입장권을 사서 들어갈 수 있는 K팝 전시 공간'이라는 조건은 충족한다. 하이브 인사이트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 재개관 일정을 공지하지 않고 있어, 방한 전 운영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한시적으로 운영일을 금·토·일요일로 줄였던 시기도 있었던 만큼,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당일 운영시간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는 거치는 편이 안전하다. 가이드 투어나 할인권을 원한다면 와그·KKday 등 여행 플랫폼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한국관광공사 공식 여행정보 visitkorea.or.kr,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안내) · 원문 보기
출발 전 가이드: 서울 첫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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