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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보고 나니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은 밤 9시까지 열려 있다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정면 '거울못' 마당과 모여 있는 관람객들 · sarahkim 촬영/Flickr (CC BY-SA 2.0)

경복궁(조선시대 왕이 거처하던 서울 종로구의 정궁) 관람을 마치니 오후 5시가 넘었다면, 택시로 15분 거리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을 일정에서 빼지 않아도 된다. 수요일과 토요일이라면 문을 닫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늦은 오후에 도착해도 전시실 조명은 여전히 환하다.

한눈에 보기: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09:30~18:00(입장마감 17:00) ㅣ 수·토요일 09:30~21:00(입장마감 20:30) ㅣ 상설전시관·어린이박물관 관람료 무료 ㅣ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무료 전시해설 매일 10:30·13:00(일요일 중국어는 13:00만),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 앞 집결, 사전예약 불필요 ㅣ 휴관일 1월1일·설날(2026년 2월17일)·추석(2026년 9월25일) ㅣ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에 문을 닫지만,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입장마감 시각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평소보다 210분, 그러니까 세 시간 반 더 관람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평일 관람시간만 보고 일정을 짜면, 늦은 오후에 경복궁이나 인사동을 둘러본 뒤 박물관에 들렀다가 '입장마감 시간이 지났다'는 안내를 받고 발길을 돌리기 쉽다.

다만 야간개장이 모든 전시를 무료로 바꿔주는 것은 아니다. 상설전시관은 언제나 무료지만, 별도로 열리는 특별전시는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한다.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의 성인 요금은 8000원이다.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전문 해설사와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무료 외국어 전시해설도 챙길 만하다.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일요일 중국어는 오후 1시만)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 앞에 모이면 되고, 예약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국립중앙박물관) · 원문 보기
출발 전 가이드: 서울 첫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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