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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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월재, 은빛 억새가 가장 깊어지는 2주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영남알프스 능선의 가을 억새 평원(신불산 일대) · Kiduk Yang 촬영,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울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남짓 달려 산길을 오르면, 억새가 은빛으로 물든 고갯마루가 펼쳐진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 해발 약 900m에 있는 간월재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억새 절정기여서, 지금 출발하면 능선을 타고 넘는 바람에 억새가 일렁이는 모습을 가장 좋게 볼 수 있는 시기에 닿는다.

한눈에 보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에서 출발 · 사슴농장 코스는 편도 약 6km, 왕복 약 3시간, 완만해 초보자도 무난 · 입장료 없음 · 무료 공영주차장은 배내2 공영주차장(상북면 이천리 855) · 울산역·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323번 버스로 복합웰컴센터까지 이동(배내고개 방면은 328번)

간월재까지 가는 길은 두 코스로 나뉜다. 사슴농장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맞고, 홍류폭포를 거치는 코스는 복합웰컴센터에서 갈림길까지 15분, 임도 45분, 간월재까지 45분이 걸려 총 2시간 정도로 조금 더 빠르다. 어느 쪽을 골라도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트인 억새 평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10월 3일에는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가 하루 동안 열려 5000명가량이 다녀갔지만, 이미 끝난 올해 행사라 다시 볼 수는 없다. 억새 자체는 11월 초까지 이어지니 공연을 놓쳤어도 풍경을 보러 갈 이유는 충분하다. 성수기에는 배내2 공영주차장이 금세 들어차므로, 차로 간다면 오전 일찍 도착하는 쪽이 자리를 구하기에 안전하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대한민국 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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