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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여권 내밀면, 계산대에서 바로 세금 빼준다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서울 명동의 올리브영 매장 외관 · Sgroey 촬영,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명동이나 홍대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화장품을 1만5000원어치 이상 사면서 여권을 함께 내밀면, 계산대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영수증을 모아 출국할 때 공항에서 환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한눈에 보기: 즉시환급 조건은 여권 소지, 1만5000원 이상 구매 · 환급 비율은 구입금액의 5~8% · 영수증 1개당 환급 한도 100만원, 총 한도 500만원 · 위생용품·쇼핑백·건과일류는 환급 제외 · 명동 글로벌타운점 2층 GTF(Global Tax Free) 데스크에서는 올리브영 외 다른 매장 구매분도 함께 환급 처리 가능

이 제도는 국내 드럭스토어 가운데 올리브영이 처음 도입한 즉시면세(즉시환급)로, 전국 약 110여 개 매장을 영어·일본어·중국어 가능 직원이 있는 '글로벌 관광상권' 특화매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상품명과 할인 안내도 영어로 함께 표기돼 있어 한국어를 몰라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다.

여권을 깜빡 안 가져갔거나 한국에 6개월 넘게 머무는 경우라면 그 자리에서 환급받는 '즉시환급' 대신 '사후환급(Tax Refund)' 전표를 받는다. 이 경우 전표를 모아 출국 당일 공항 환급창구에서 처리해야 하니,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매장에 들어서기 전에 여권부터 챙기는 게 낫다. 올리브영에서 소위 'Tourist Discount Card'나 'Olive Young Pass' 같은 이름의 별도 전용 카드는 운영되지 않으니, 그런 이름을 들었다면 오해다. 즉시환급 제도 자체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올리브영 명동글로벌타운)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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