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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엔 무료 명소라는데, 국립한글박물관은 2028년까지 닫혀 있다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휴관 전 국립한글박물관 내부 전시 공간(2014년 촬영) · 전한/Republic of Korea,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여행 가이드북과 블로그에는 여전히 '무료 관람' 명소로 소개되지만,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은 지금 문이 닫혀 있다. 2024년 10월 증축 공사에 들어간 데다 공사 중 화재까지 겹쳐, 재개관은 2028년 가을로 미뤄졌다.

한눈에 보기: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9 · 2024년 10월 증축공사로 휴관 시작 · 2025년 2월 1일 공사 현장 화재로 3~4층 일부 소손 · 재개관 예정 2028년 9월(10월 정식 재개관 목표) · 소장 유물 약 9만 점은 국립민속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국립세계문자박물관으로 분산 이전

이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어 경복궁이나 국립중앙박물관을 돌아본 뒤 걸어서 들르기 좋은 무료 명소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024년 10월 시작된 증축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2025년 2월 화재까지 발생해 건물 3~4층 일부가 그을렸고,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다치기도 했다. 소장하던 한글 관련 유물 약 9만 점은 안전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세 곳으로 나눠 옮겨졌다.

문제는 이 사실이 최신 여행 정보에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일정에 맞춰 한글박물관까지 들렀다가 닫힌 문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재개관은 빨라도 2028년 9월이고 정식 개관은 10월 목표로 잡혀 있어, 그전까지는 방문 일정에서 아예 빼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대신 유물이 옮겨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글 관련 소장품 일부를 계속 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그쪽 전시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국립한글박물관, 뉴시스 보도)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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