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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토요명품, 2만원부터...예매는 전날 오후 6시 마감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건물 외관 · Michael Comella (CC BY-SA 3.0)

토요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국악원 우면당 앞에 외국인 여행객 가족이 입장권을 손에 쥐고 서 있다. 판소리와 가야금 선율이 흘러나오는 로비에서 안내 직원이 "이 공연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상설공연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 가족은 인터넷에서 미리 좌석을 예매했지만, 바로 옆에서 당일 표를 구하려던 다른 관광객은 "예매가 전날 오후 6시에 마감됐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눈에 보기: 공연명 '2026 토요명품', 기간 2026년 1월 3일~12월 26일 매주 토요일 15:00~16:20(80분),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요금 A석 3만원·B석 2만원, 예매 마감 공연 전날 18:00까지(당일 온라인 예매 불가), 문의 02-580-3300.

'국립국악원'(한국 전통음악과 춤을 연구·공연하는 국가 기관)이 운영하는 이 상설공연은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궁중무용 등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한 무대에서 압축해서 보여준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좌석을 선택해 진행하며, 전화 예매도 가능하지만 카드 결제는 안 되고 계좌이체만 받는다. 만 7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고, 7~24세와 대학생은 요금의 30%를 할인받는다.

다만 당일 온라인 예매는 열리지 않기 때문에, 미리 계획하지 않고 공연장을 찾은 여행객은 남는 좌석이 있을 때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날 오후 6시라는 예매 마감 시간을 놓치면 입장을 보장받을 수 없는 셈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로, 도보로 약 20분 거리이며, 전시관인 국악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국립국악원)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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