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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DMZ 도슨트투어, 이달 말이면 끝…2만원에 평화곤돌라까지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비무장지대(DMZ) 임진각평화누리 공원 일부 · Terry850324(De-Shao Liu) (CC BY-SA 4.0)

경기도 파주 임진각(한국전쟁으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된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자, 비무장지대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관광지)에서는 토요일 오전이면 노란 조끼를 입은 해설사가 평화곤돌라 탑승구 앞에 줄 선 외국인 관광객 40명에게 승차권을 나눠준다. 이 투어는 2026년 10월 말이면 끝난다.

한눈에 보기: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6 DMZ 도슨트 투어'는 1인당 2만원이며, 민통선(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비무장지대 접경 구역) 출입 절차 대행과 평화곤돌라 왕복 탑승료, 주요 시설 입장료, 전문 해설사의 도슨트 해설이 모두 포함된다. 투어는 주말(토·일)에 하루 2회만 운영되고, 회차당 정원은 40명이다.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면 민통선 안쪽에 있는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에 닿는다. 수십 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이 기지는 최근 전시·체험 공간으로 바뀌어, 민간인이 쉽게 들어갈 수 없던 구역을 가까이에서 둘러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권이나 비자 없이도 분단의 현장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이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코스에는 한국전쟁 당시 쓰인 벙커를 전시관으로 꾸민 벙커전시관, 끊어진 철교인 자유의 다리, 옛 증기기관차가 서 있는 장단역 등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의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 개별적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 안쪽 구간을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혼자 찾아가는 DMZ 여행보다 효율적이다.

오늘이 10월 1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이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주말은 이제 두세 차례밖에 남지 않았다. 주말 2회, 회당 40명이라는 좁은 문 때문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크므로, 참가를 원하는 여행자는 경기관광공사 안내를 서둘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경기관광공사)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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