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들고 지하철 환승, 그럴 땐 공항리무진버스 — 6001번 17,000원
인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을 나서면 택시 승강장과 리무진버스 승강장이 나란히 보인다. 캐리어를 끌고 선 여행자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잠시 망설인다. 서울 시내까지 들어가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공항리무진버스는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 특히 쓸모가 있다.
한눈에 보기: 동대문·명동·서울역·신용산 경유 6001번 기준 성인 17,000원 · 승차권은 탑승 전 매표소나 자동발매기에서 구입 · 짐칸에 캐리어 보관 가능 · 문의 공항리무진 02-2664-9898
6001번 노선은 동대문, 명동, 서울역, 신용산을 거쳐가며 성인 요금은 17,000원이다. 버스는 좌석제로 운행돼 짐을 좌석 옆이나 하부 짐칸에 넣고 앉아서 갈 수 있어, 환승이 잦은 지하철보다 캐리어 여러 개를 들고 이동하기에 편하다.
리무진버스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바로 탈 수 없는 경우가 있어, 탑승 전 터미널 내 매표소나 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을 먼저 사야 한다. 출발 전 승차권에 적힌 탑승 위치와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좋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서울역까지 갈 수 있지만, 환승 없이 좌석에 앉아 바로 목적지 근처까지 가고 싶은 여행자라면 리무진버스 요금 17,000원이 짐을 들고 계단과 환승 통로를 오가는 수고를 더는 값이라고 볼 수 있다.
노선마다 경유지와 요금이 다르므로, 숙소 위치에 맞는 노선 번호를 공항 안내판이나 매표소에서 미리 확인하고 줄을 서는 게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서울에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때도 같은 리무진버스를 탈 수 있다. 숙소 근처 정류장과 출발 시각은 공항리무진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미리 확인해두면, 출국 당일 공항버스를 놓쳐 비행기 시간에 쫓기는 일을 피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