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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11월 서울 공연, 해외 팬은 예매 전 여권 인증부터 끝내야 한다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돔) 내부에서 열린 K팝 콘서트 현장,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 · Moonhayu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11월 중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한 해외 팬이 공연장 입구에서 발길을 돌릴 뻔한 사연이 알려지고 있다.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분명히 좌석을 결제했지만, 공연 당일 본인확인 절차를 미리 마치지 않아 입장이 지연될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야 알게 된 것이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KSPO 돔(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월드투어 〈STEAL THE WIND〉 서울 공연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예매자 본인과 실제 입장자가 반드시 같아야 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한눈에 보기: 공연은 11월 13일(금) 오후 7시, 14일(토) 오후 6시, 15일(일) 오후 5시(한국시간) 세 차례 열리며,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KSPO 돔(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 인근)이다. 티켓 가격은 좌석 GENERAL 16만5000원, 스탠딩 SOUND CHECK 22만원, 좌석 M&G 25만3000원이며, 국내 예매는 NOL 티켓, 해외 팬을 위한 글로벌 예매는 world.nol.com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의 예매 플랫폼인 NOL(놀유니버스가 운영)은 해외에서 접속하는 팬에게 예매 전 본인인증부터 마치도록 요구한다. 인증에는 여권이 필요한데, 안내 페이지는 "한국 여권은 인증에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어 재외동포나 이중국적자도 주의해야 한다. 본인인증이 끝나지 않은 계정으로는 애초에 좌석 선택 자체가 막히므로, 공연을 보고 싶은 해외 팬이라면 좌석을 고르기 전에 여권부터 준비해 인증 절차를 끝내야 한다.

본인확인은 예매 단계로 끝나지 않는다. 공연 당일 입장할 때도 얼굴 인식 기술인 '페이스 패스(Face Pass)'로 확인하거나, 현장에 마련된 'IN-PASS' 부스에서 직접 신분증을 대조하는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한다. 확인이 끝난 뒤에는 손목밴드를 받아 착용해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티켓은 모바일로만 발급되고 실물 티켓이나 대리 수령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예매자 이름과 실제 입장자가 다르면 아무리 비싼 좌석이라도 입장이 막힐 수 있다.

결국 이 절차를 모르고 공연장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최고 25만3000원짜리 M&G 좌석표를 손에 쥐고도 입구에서 긴 줄과 지연을 감수해야 할 위험을 떠안는다. 반대로 예매 직후 여권으로 본인인증을 끝내고 앱에 얼굴을 등록해 두면, 현장에서 IN-PASS 부스에 줄을 서지 않고도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서울에서 처음 K팝 콘서트를 보러 가는 외국인이라면, 결제 완료 문자만 믿지 말고 예매 사이트의 본인인증 메뉴를 함께 확인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놀유니버스 NOL 티켓 공식 글로벌 예매 페이지) · 원문 보기
출발 전 가이드: 서울 첫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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