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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3일, 렌터카 없이도 되는 10곳 — 버스 노선·요금·예약까지

김태철 기자입력 KST
사진: 제주 성산일출봉 ·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1유형)

결론: 제주 첫 방문 3일 기준으로 아래 10곳을 전부 돌기는 무리이고, 렌터카 없이 버스와 도항선만 쓴다면 현실적으로 소화 가능한 곳은 5~6곳 정도다. 1일차는 동쪽 동선으로 성산일출봉→우도(도항선)→섭지코지→올레1코스 일부를 묶고, 2일차는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장굴과 협재해수욕장을 나눠 넣으며, 3일차는 출발 전 시간에 맞춰 동문시장과 흑돼지거리에서 식사를 넣고 여유가 있으면 한라산 대피소 코스나 중문색달해수욕장 중 하나만 추가하는 것이, 버스 환승 시간을 감안한 현실적인 동선이다.

몰랐을 때: 한라산 백록담까지 오르려면 성판악·관음사 코스 모두 사전 탐방예약이 필수인데, 하루 입장 인원이 성판악 1,000명·관음사 500명으로 제한돼 있고 예약은 탐방 예정일 기준 전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에 열려 인기 날짜는 그 직후 마감된다. 중간 대피소(진달래밭 7.3km·삼각봉 6km)까지는 2025년 5월 조정 이후 예약 없이 갈 수 있지만, 정상은 예약 없이는 입산 자체가 막힌다. 우도 도항선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없어 성산포항 현장에서 승선신고서를 쓰고 표를 사야 하는데, 기상이 나쁘면 상시 결항될 수 있어 당일 확인 없이 가면 우도 일정 전체가 무산될 수 있다. 성산일출봉은 매월 첫째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날)에 휴관한다는 점도 일정표에 안 넣으면 그날 아예 못 들어간다.

한눈에 보기: 성산일출봉 유료 코스 성인 5,000원·청소년 2,500원, 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 우도 도항선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편도 약 15분·배차 30분이며, 왕복 성인요금은 자료별로 1만원대 초반으로 다소 차이가 있어 현장(성산포 사무실 064-782-5671, 우도 사무실 064-783-0448)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만장굴은 09:00~18:00(입장마감 17:10) 운영, 매월 첫째 수요일 휴관, 성인 4,000원·청소년 2,000원. 한라산 탐방예약은 visithalla.jeju.go.kr에서 무료로 하며 외국인도 'Foreigner' 탭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공항 4번 승차장에서 102번 버스로 약 1시간2분 거리이고 입장은 무료다. 제주 시내버스는 2017년 개편 이후 요금 1,200원에 무료 환승이 적용되고, 급행버스는 20km까지 기본 2,000원이다.

성산일출봉은 유료 코스 성인 5,000원·청소년과 군인·어린이 2,500원이며 무료 코스도 있다. 공항에서는 간선·급행버스로 성산환승센터까지 간 뒤 환승해야 하고, 2026년 8월부터는 인근 숙소에서 입구까지 가는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도 일반 시내버스 요금으로 다닌다. 반나절 일정에 넣을 수 있고 당일 매표로 입장 가능하지만, 해돋이 시간대 혼잡과 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은 확인해야 한다. 우도는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도항선을 타며 편도 약 15분, 30분 간격이다. 온라인 예약은 없고 터미널에서 승선신고서를 쓰고 표를 사야 하며, 날씨가 나쁘면 당일 결항될 수 있어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섭지코지는 1.2km 해안 산책로가 무료로 개방돼 있어 예약 없이 왕복 약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지만, 주차장이 좁아 성수기에는 일찍 가거나 대중교통을 쓰는 게 낫다. 올레1코스는 시흥리에서 시작해 성산·섭지코지·광치기해변으로 이어지는 무료 도보길로, 완주엔 시간이 들지만 성산 주변 구간만 걸으면 한두 시간으로도 된다. 만장굴은 성인 4,000원·청소년과 어린이 2,000원, 09:00~18:00(입장마감 17:10) 운영, 매월 첫째 수요일 휴관이며 예약 없이 현장 매표로 들어가되 동굴 안은 14도 안팎으로 서늘해 겉옷이 필요하다.

한라산은 입장료가 없지만 백록담까지 가려면 성판악(9.6km)·관음사(8.7km) 코스 모두 visithalla.jeju.go.kr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고, 외국인은 'Foreigner' 탭으로 신청한다. 2025년 5월부터 진달래밭(7.3km)·삼각봉(6km) 대피소까지는 예약 없이 오를 수 있게 바뀌었으나, 정상 예약은 전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에 열려 금방 마감된다. 협재해수욕장은 무료이고 제주공항 4번 승차장에서 102번 버스로 '협재너븐밭' 정류장까지 약 1시간2분, 여름 한낮 혼잡을 피하려면 오전이나 늦은 오후가 좋다. 중문색달해수욕장도 무료이며 주차는 평시 무료·성수기(7~8월) 3,000원, 예약 없이 아무 때나 갈 수 있다. 동문시장(매일올레시장)은 공항 인근 시내 중심가에 있고 재래시장 08:00~21:00, 야시장 18:00~24:00이며 입장·예약 모두 불필요하지만 저녁 7~9시 야시장 피크는 피하는 게 좋다. 노형동 흑돼지거리는 공항과 가까워 예약 없이 들어갈 식당이 많지만, 인기 식당이나 저녁 7~9시 피크를 피하려면 네이버·캐치테이블로 미리 잡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예약이 안 되면 지면 상단 「대신 예약해 드립니다」(#book)

여정 단계: ①출발 전 · 확인 2026-10-13 ·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등 공식 자료)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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