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100엔=1000원 시대'는 끝났다 — 지금은 843원대
결론: 일본에서 쓰다 남은 돈을 원화로 바꾸거나, 일본 여행 경비를 2023년 기준으로 계산해 뒀다면 다시 계산해야 한다. 2026년 10월 25일 민간 환율 참고치로 100엔당 843원대까지 떨어졌다 — 2023년 5월 정점(100엔당 1001원대)보다 15% 넘게 싸졌다. 환전은 출발 전 그날 고시환율로 다시 맞춰 보는 게 먼저다.
몰랐을 때: 10만 엔을 들고 2023년 환율(100엔=1001원)로 "약 100만 1천 원어치"라고 계산하면 오산이다. 2026년 10월 25일 민간 환율 참고치(100엔=843.72원, 중간시장가 기준)로는 약 84만 4천 원뿐이다 — 2023년 대비 약 15만 7천 원, 15.7%가 줄어든 금액이다. 서울 시내 호텔 하루치 숙박비나 KTX 왕복 요금 한 번이 그냥 사라지는 크기다.
2026년 7월 31일 하나은행 고시환율 100엔당 888.25원 · 2026년 10월 25일 민간 환율 참고치(중간시장가) 100엔당 843.72원 · 환전수수료는 별도 · 실제 환전액은 방문 당일 은행·환전소 고시환율로 재확인 필수.
2023년 5월 6일을 전후해 100엔은 1001원대까지 올라 "엔화 1000원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해 일본 여행 수요가 치솟은 이유 중 하나가 이 숫자였다 — 같은 100만 원으로 일본에서 쓸 수 있는 돈이 유독 많았기 때문이다. 흐름은 이후 꾸준히 뒤집혔다. 2026년 7월 31일 하나은행 고시환율은 100엔당 888원대로 내려왔고, 10월 25일 민간 환율 참고치는 843원대까지 추가로 밀렸다. 환율은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매 영업일 다시 고시하는 숫자라 하루 단위로 또 바뀐다. 이 흐름은 한국에서 쓸 엔화를 들고 온 일본 여행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2023년 기준으로 숙소비·식비 예산을 짜 왔다면, 실제로 바꿀 수 있는 원화가 그때보다 15% 넘게 줄어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는 여행자에게는 엔화가 싸진 만큼 유리해진 흐름이기도 하다. 인천공항 환전소든 시내 은행이든 그날 고시환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여러 곳의 환율을 비교한 뒤 바꾸는 게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 기사는 그날그날 바뀌는 환율을 정리한 안내이며 법률·의료·금융 자문이 아닙니다. 환전 전 반드시 당일 고시환율을 다시 확인하십시오.
여정 단계: ④여행 중 · 확인 2026-10-26(환율 수치 기준일 2026-10-25) · 출처 경향신문, x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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