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9/24~27 면제, 귀성길은 24일 오전이 가장 혼잡

국토교통부가 9월20일 '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짧아 이동이 특정 날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책 기간 전국에서 총 309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 수단 가운데는 승용차 비중이 88.4%로 가장 높아, 렌터카를 몰고 지방을 오가려는 여행자라면 이번 대책 내용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한눈에 보기: 특별교통대책 기간 9월23일~27일(5일간) ·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24일~27일(나흘간, 민자고속도로 포함·잠정) · 귀성길 최대 혼잡 9월24일 오전(서울→부산 최대 약 10시간30분) · 귀경길 최대 혼잡 추석 당일 9월25일 오후(부산→서울 최대 약 9시간) · 추석 당일(25일) 하루 이동인원 약 1299만명 전망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 대중교통 공급 좌석을 평소보다 85만3000석 늘리고, 9월24일부터 27일까지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의 기름값도 9월17일 가격보다 리터당 100원 낮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성길과 귀경길이 같은 짧은 연휴 안에 겹치는 만큼, 국토교통부는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를 가장 혼잡한 시간대로 꼽았다.
이 기간 렌터카나 고속버스로 지방을 오갈 계획이라면 가장 붐비는 9월24일 오전 출발은 피하는 편이 낫다. 같은 구간이라도 KTX 등 철도를 이용하면 도로 정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 기간에는 KTX 운임이 10% 할인되며 일부 좌석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할 계획이라면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 통행료가 모두 면제되고 휴게소 주유소 기름값도 함께 내려간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