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항아리 옆에서 손끝으로 빚는 나만의 술, 종로 전통주갤러리
서울 종로구 한옥 골목 한켠,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에는 누룩과 술 빚는 도구로 가득한 작은 갤러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술을 구경만 하지 않는다 — 방문객이 직접 손으로 누룩과 찐쌀을 치대 자기만의 술을 빚어보는 프로그램이 매달 열린다.
한눈에 보기: 전통주갤러리(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서울 종로구 북촌로 18 · 안국역(3호선) 2번 출구 도보 약 130m · 운영 화~일 10:00~19:00(월요일 휴무) · 문의 02-555-2283, 예약 네이버예약 '전통주갤러리' 또는 이메일 soolgallery2@gmail.com
'처음 만드는 나만의 술 빚기'라는 이름의 이 원데이 클래스는 국화와 쌀을 재료로 막걸리류를 직접 빚어보는 90분짜리 체험이다. 매달 한 차례만 열리는 만큼 정확한 일정과 참가비는 예약 채널에서 그때그때 확인해야 한다.
직접 빚는 체험이 부담스럽다면 상설 무료 시음 프로그램도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7회차(회당 약 1시간, 정원 10명)로 운영되며, 오후 3~4시 회차는 영어로 진행돼 외국인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술을 빚는 손끝에서는 찐쌀 낱알이 으깨지며 끈적하게 뭉쳐지는 감촉이 느껴지고, 갤러리 안에는 발효 중인 누룩 특유의 시큼하고 구수한 냄새가 은은하게 배어 있다.
직접 빚은 술이든 시음으로 맛본 술이든, 갓 걸러낸 막걸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탄산, 목 넘김 뒤에 남는 곡물의 단맛은 편의점에서 사 마시던 것과는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
출처·작성 방식 — 한국관광타임즈 편집부 작성(근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전통주갤러리)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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